도이치모터스가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한 실적을 거뒀으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도이치모터스는 18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회사의 재무제표와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두에 대해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의 2025년 매출액은 1조7037억원으로 전년(1조5800억원) 대비 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전년(199억원)보다 69.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179.5% 급증했다.

다만 재무 안정성 지표는 소폭 악화됐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총계는 7564억원, 부채 총계는 5560억원으로 부채비율은 277%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 258%에서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감사에서 '상품매출의 발생사실'을 핵심감사사항으로 꼽았다. 회계법인은 "높은 판매인센티브를 수령하기 위해 회사의 상품매출에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존재한다"며 관련 수익인식 프로세스와 거래에 대한 실증 절차 등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