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파일이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동양파일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559억원, 영업손실 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565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전년 44억원보다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73억원으로 전년 53억원 대비 약 38% 증가했다. 이는 주력 사업인 파일 부문의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약 54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손상차손을 인식한 영향이 컸다.
한편 동양파일은 지난해 말 기준 지배기업인 한림건설에 480억원을 장기대여금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단기대여금에서 장기로 전환된 것이다.
회사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맡은 서우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