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티가 지난해 매출 성장을 이뤘음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큐알티가 18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89억원으로 전년(653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48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1.3% 소폭 늘었다.

재무구조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15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늘었다. 반면 부채총계는 663억원으로 44.2% 급증했다.

이는 교환사채 발행과 장기차입금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큐알티의 총차입금은 393억원으로 전년 말 280억원 대비 113억원 증가했다.

한편 큐알티는 지난해 56억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자본총계는 893억원으로 전년 말(904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큐알티는 반도체 신뢰성 평가 및 불량 분석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