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인텍플러스가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텍플러스는 18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898억원, 영업손실 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2024년 156억원에서 76.0% 감소하며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다만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외관검사 분야 매출이 479억원으로 전년보다 26.0% 늘며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외관검사 분야 매출은 419억원으로 5.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33억원으로 전년 119억원 대비 72.0% 줄었다. 회사 측은 반도체 분야 매출 증가와 고정비 절감 노력으로 손익 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2025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158.6%로 전년 말 172.6% 대비 14.1%포인트 하락했다.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후공정, 중공정(Mid-end),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에 사용되는 3D·2D 자동 외관 검사장비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