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자산 총계 1조원을 돌파했다.

더존비즈온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016억원, 영업이익 1302억원, 당기순이익 7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38.9%, 순이익은 15.0%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자산총계는 1조9억원으로 전년 말 9308억원보다 7.5% 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원대를 넘어섰다.

다만 2500억원 규모의 장기차입금이 만기 도래를 앞두고 유동성장기차입금으로 분류돼 단기 상환 부담은 늘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보고기간 후인 지난 2월 동서발전과의 소송 1심에서 패소해 약 45억원의 소송충당부채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를 검토 중이다.

더존비즈온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64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