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 기업 디엔에프가 지난해 6억7369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디엔에프는 18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1억3345만원으로 전년(739억4856만원) 대비 7.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억3934만원으로 전년(6억3086만원)보다 96.5% 늘며 흑자를 유지했다.

영업손실은 지속됐으나 전년(10억1892만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은 줄었다. 매출 증가와 함께 금융수익 증가, 금융비용 감소 등이 순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HCDS(저온 산화막·질화막용 소재) 매출이 25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DPT(더블패터닝 기술) 제품 매출은 20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디엔에프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1억2295만원이며, 오는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외부감사인을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적정' 의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