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NHN)이 지난해 13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엔에이치엔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 2조5162억원, 영업이익 13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24년 326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926억원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로 보면 결제 및 광고 사업의 실적 개선이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지난해 3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976억원의 순손실에서 벗어났다.

게임 부문 매출은 4845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603억원으로 감소했다. 클라우드 사업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은 46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년(1925억원 손실)보다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한편 엔에이치엔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자사주 101만2984주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소각 금액은 약 229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엔에이치엔은 올해 1월 1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종속회사인 ㈜엔에이치엔벅스 보유 주식 671만1020주를 347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기일은 오는 3월 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