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기업 큐라클이 2025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으나,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큐라클은 18일 다산회계법인으로부터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큐라클의 2025년 영업손실은 165억원으로, 전년 126억원 대비 3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49억원에서 181억원으로 늘어 적자 폭이 커졌다. 영업수익은 710만원으로 전년(16억3255만원) 대비 급감했다.
외부감사인인 다산회계법인은 '연구개발비의 실재성과 기간귀속 검토'를 핵심감사사항으로 꼽았다. 회계법인은 큐라클이 맵틱스와 체결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에 따라 소요되는 비용의 실재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큐라클의 자본총계는 2025년 말 기준 370억원으로 전년 말 299억원보다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1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전환 등에 따른 것이다.
큐라클은 감사보고서 제출 이후인 지난 1월 28일 (주)대성팜텍을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