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가 지난해 관계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8일 한컴위드가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38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억7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억5800만원으로 27.9% 늘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관계사인 한글과컴퓨터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크게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컴위드는 지난해 한글과컴퓨터 등으로부터 101억원이 넘는 지분법 관련 이익을 인식했다. 전년도에는 20억원 규모의 지분법 관련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한컴위드의 2025년 말 기준 자산 총계는 2320억원, 부채 총계는 854억원이다. 외부감사인은 정진세림회계법인으로, 재무제표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모두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