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지안 항공이 경쟁사의 운항 취소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북유럽 노선을 대폭 증편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지안 항공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북유럽 지역에 120편의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사인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을 이유로 일부 항공편 운항을 취소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SAS는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제트유 가격 급등에 대응해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로이터는 전 세계 항공사들이 유가 급등으로 수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항공료 인상과 일부 노선 감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