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제이메탈이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 기준 1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3.3% 성장했다.
피제이메탈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89억5700만원으로 3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4억5700만원으로 702.4% 급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자회사 피제이이앤에스의 성장이 주도했다. 2023년 6월 설립된 피제이이앤에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생연(납) 제품 양산 체제에 돌입하며 721억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피제이메탈 측은 "종속기업의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 활동으로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며 "생산 안정화에 따른 영업이익이 발생하며 전반적인 수익성과 재무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피제이메탈의 별도 기준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768억5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3억4100만원으로 22.2% 감소했다.
한편 피제이메탈은 주당 17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150원) 대비 20원 늘어난 금액으로, 배당금 총액은 42억1600만원이다. 회사는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2025 사업연도 배당부터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을 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