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과 외교 시설이 또다시 로켓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현지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이 로켓과 폭발성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대사관 단지 인근에서는 사이렌이 울리고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바그다드 국제공항 인근의 미국 외교 시설도 최소 3대의 폭발성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에 대응해 C-RAM 방공 시스템이 가동됐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로이터는 이날 앞서 발생한 일련의 공격에 이어 추가 공격이 재개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