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퇴출된 지 약 6년 만에 복귀한다.

1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포트나이트는 오는 19일 전 세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으로 재출시된다. 포트나이트는 지난 2020년 8월 인앱 결제 정책 문제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퇴출된 바 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에픽게임즈 스토어나 아마존 루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등 제3자 플랫폼을 통해서만 게임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복귀로 이용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되는 버전은 기존 배틀로얄 모드 외에도 '레고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 OG', '페스티벌' 등 모든 콘텐츠를 포함한다.

다만 출시일인 19일은 게임 내 재화인 'V-벅스'의 가격이 인상되는 날이기도 하다.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V-벅스의 수량이 줄어들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편, 포트나이트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대부분 지역에서 정식으로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테크레이더는 이번 구글 플레이 복귀가 향후 애플 앱스토어 정책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