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가안보회의(NSC)에서 논의된 기밀 정보가 유출돼 영국 정부가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 보안 그룹은 NSC의 논의 내용 유출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이 같은 사실은 내각 사무처장이 소셜미디어 X에 게시한 공식 서한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유출된 내용은 에드 밀리밴드 에너지부 장관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 작전 당시 미군의 영국 기지 사용을 반대했다는 의혹과 관련됐다.

지난 3월 초 미국의 초기 조치 당시 밀리밴드 장관이 이 같은 주장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각 대변인은 로이터에 "현재로서는 서한 내용 외에 추가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