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의 상용기 부문이 2년간의 적자를 끊고 올해 흑자 전환을 이룰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이 말라브 보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7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산업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잉 상용기 부문은 2025년 6억3200만달러, 2024년 21억달러의 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말라브 CFO는 보잉의 재무 회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737 맥스 제트기 생산량을 현재 월 42대 수준에서 연말까지 월 47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목표 인도량은 약 500대다.

그는 1분기 737 기종 약 25대에서 발생한 배선 손상 문제로 인도에 다소 차질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문제 해결에 며칠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연간 인도 목표 달성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