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가 최대 18억달러(약 2조5920억원)에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BVNK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이날 이 같은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조건부 지급액 3억달러(약 4320억원)를 포함한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인수가 다양한 통화와 결제 시스템, 지역을 넘어 디지털 자산과 가치 이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런던에 본사를 둔 BVNK는 연간 300억달러(약 43조2000억원) 이상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처리하는 기업이다. 투자사로는 비자, 씨티그룹, 코인베이스 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마스터카드와 코인베이스 모두 BVNK 인수에 관심을 보였으나, 코인베이스는 인수 논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