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미국에서 1시간 및 3시간 내 배송 옵션을 새로 도입하며 배송 속도 경쟁을 한층 더 강화한다.

1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내 수천 개 도시에서 9만개 이상의 상품을 대상으로 새로운 초고속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시간 배송은 현재 미국 내 수백 개 도시에서, 3시간 배송은 2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제공된다. 아마존은 향후 몇 달 안에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3시간 배송은 4.99달러(약 7200원), 1시간 배송은 9.99달러(약 1만44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아마존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객들이 상품명 옆 안내 문구로 배송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시간 내' 또는 '3시간 내' 검색 필터를 추가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