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체인질리와 지갑 제조사 세이프팔이 한정판 하드웨어 지갑을 출시하며 협력에 나선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체인질리와 세이프팔은 지난 16일부터 '세이프팔 S1' 한정판 하드웨어 지갑을 출시하는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협력은 체인질리의 즉시 교환 인프라와 세이프팔의 콜드 스토리지(오프라인 저장) 전문성을 결합한 것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이용자 자산 보안을 강화하고 간편한 가상자산 교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세이프팔 S1' 지갑은 체인질리 파트너십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용카드 크기의 이 기기는 개인 키를 오프라인에 완전히 저장하며,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QR코드 기반으로 거래에 서명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체인질리 모바일 앱에서 50달러(약 7만2000원) 이상 가상자산을 교환하는 이용자는 매일 진행되는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양사는 매일 1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한정판 지갑을 증정한다.
이번 협력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 상대방 위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개인 키를 직접 보관하는 '셀프 커스터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5년 설립된 체인질리는 전 세계 1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즉시 가상자산 교환소다. 2018년 설립된 세이프팔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형태의 비수탁형 지갑 솔루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