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항암화학요법에 면역항암제를 추가하는 병용요법의 효과를 검증하는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이번 3상 임상(NCT03914612)은 3기, 4기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구의 핵심은 표준 항암화학요법인 '파클리탁셀'과 '카보플라틴'에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을 추가했을 때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된다. 한 그룹은 펨브롤리주맙과 표준 화학요법을 함께 투여받고, 다른 그룹은 위약과 표준 화학요법을 투여받아 결과를 비교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병용요법의 효능이며, 부수적으로 종양 반응률, 반응 지속기간, 전체 생존기간(OS) 및 독성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환자가 직접 보고하는 신체 기능, 삶의 질, 피로도 등 환자중심결과(PRO)도 측정해 치료법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을 통해 치료법의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