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상적혈구병(SCD) 환자의 미만성 심근 섬유증 치료를 위한 '로사르탄'의 임상 2상 시험이 시작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인 로사르탄을 활용한 공개표지 방식의 예비 임상 2상 연구 계획이 등록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6세 이상의 겸상적혈구병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진행된다. 연구진은 1년에 걸쳐 환자를 모집하고, 2년 내 모든 연구 절차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의 단기 목표는 로사르탄 투여 12개월 후 세포외 용적분율(ECV)을 안정시키거나 감소시키는 데 대한 안전성과 효능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세포외 용적분율은 심근 섬유증의 정도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