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신약 아부토메티닙과 데팍티닙 병용요법이 재발성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LGSOC)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임상시험 정보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임상은 국제적으로 실시되는 무작위, 공개 3상 연구다. 연구진은 아부토메티닙과 데팍티닙 병용요법과 연구자가 선택한 표준 치료법(ICT)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이다. 이 외에 전체 생존기간(OS), 안전성, 삶의 질 등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들은 아부토메티닙 병용요법 또는 4가지 표준 치료법 중 하나로 치료받게 된다. 표준 치료를 받다 질병이 진행된 환자는 아부토메티닙 병용요법으로 전환해 치료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부토메티닙과 데팍티닙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키나아제 억제제 계열의 약물이다. 두 약물 모두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연구용 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