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위·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BI 3706674'의 첫 인체 대상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더 이상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하지 않는 상태다. 이 임상은 이전 치료에 실패했거나 기존 치료법이 없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임상은 BI 3706674를 인체에 처음 투여하는 연구다. 진행성 암 환자가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 견딜 수 있는 적절한 용량을 찾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또한 연구진은 BI 3706674가 실제로 종양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 후보물질은 종양의 성장 신호를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개발됐다.
참가자들은 치료 시작 시점에 정제(알약) 형태로 약물을 복용하며, 임상 기간 다양한 용량을 시험받게 된다. 환자에게 치료적 이점이 있고 내약성이 확인되면 연구 최대 기간까지 치료를 지속하며, 의료진은 부작용과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