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블록체인 위크(IBW) 2026'이 오는 2026년 6월 2일부터 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17일(현지시간) 행사 주최 측인 웹3 마케팅 에이전시 EAK 디지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연간 약 2000억달러(약 288조원)의 온체인 거래량을 기록,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암호화폐 시장이다.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투자 수단으로서 암호화폐 채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러한 튀르키예의 웹3 생태계와 규제 환경, 혁신 프로젝트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스탄불 힐튼 보몬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요 세션으로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인공지능(AI), 규제, 개인정보보호, 스테이블코인 등이 다뤄질 계획이다.

에르한 코르할릴러 EAK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성공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함께 연결되고 배우며 블록체인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행사에는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 알리 이산 귄괴르 튀르키예 자본시장위원회 부위원장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 바 있다. 이스탄불 블록체인 위크는 최근 행사 기준 2만명 이상의 참석자와 5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하는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웹3 콘퍼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