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를 통해 미국 국방부를 포함한 정부 기관에 인공지능(AI) 모델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기밀 및 비기밀 업무 모두에 적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오픈AI는 미 국방부의 새로운 AI 공급업체가 됐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말 기존 공급사였던 앤트로픽과의 계약을 파기한 바 있다.
앞서 미 국방부와 앤트로픽의 관계는 지난 2월 파기됐다. 앤트로픽이 자사 AI의 군사적 사용, 특히 국내 감시 및 자율 무기 활용에 대한 무제한적 허용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에 미 국방부는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규정했다. 로이터는 이번 보도와 관련해 오픈AI와 아마존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즉각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