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자회사 포코가 8500mA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 'X8 프로 맥스'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포코는 'X8 프로'와 'X8 프로 맥스' 등 2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X8 프로 맥스는 8500mAh 실리콘-탄소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인도 등 일부 시장에서는 9000mAh 배터리 모델도 제공된다.

X8 프로 맥스는 8.2mm의 두께에 100W 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미디어텍의 최신 칩셋 '디멘시티 9500s'를 탑재했으며 12GB 램, 256GB 또는 512GB 저장 공간, 6.83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함께 공개된 X8 프로는 6.59인치 디스플레이와 65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디멘시티 8500-울트라' 칩셋으로 구동되며 8GB 또는 12GB 램과 X8 프로 맥스와 동일한 저장 공간 옵션을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IP69K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로 구성됐다. 후면 카메라 링에는 통화, 알림, 음악 재생 시 깜박이는 RGB 조명이 내장됐다.

포코는 X8 프로 모델의 '아이언맨' 한정판도 함께 선보였다. 이 에디션은 검은색과 금색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전용 케이스와 케이블 등이 포함된 특별 패키지로 제공된다.

신제품은 미국에는 출시되지 않는다. 글로벌 시장 기준 가격은 X8 프로가 329달러(약 47만원)부터 시작하며, 아이언맨 에디션은 399달러(약 57만원)다. X8 프로 맥스는 469달러(약 68만원)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