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럭비 대표팀이 2027년 럭비 월드컵을 대비해 핵심 선수 4명과 계약을 연장했다.
17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일랜드 럭비 풋볼 연맹(IRFU)은 번디 아키, 댄 시핸, 제이미슨 깁슨파크, 조시 반더플라이어와의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코나트 소속의 아키는 1년 계약을 연장했다. 레인스터 소속인 반더플라이어와 깁슨파크는 2027-28시즌까지 2년, 동료 시핸은 2028-29시즌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4명은 지난해 브리티시 앤드 아이리시 라이언스 호주 투어에 모두 참여했다. 앤디 패럴 감독의 2027년 호주 월드컵 구상에 포함된 핵심 자원이다.
2017년 데뷔한 아키는 A매치 69경기에 출전했으며, 2023년 월드 럭비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2022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반더플라이어는 79경기를 소화했다.
깁슨파크는 A매치 50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27세의 시핸은 2021년 데뷔 이후 39경기에 출전하며 대표팀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앤디 패럴 아일랜드 대표팀 감독은 "이 네 선수가 수년간 아일랜드 럭비에 기여한 바를 과소평가할 수 없다"며 "이들이 아일랜드에서 미래를 본다는 것은 팀에 상당한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험프리스 IRFU 퍼포먼스 디렉터는 "핵심 선수 4명이 아일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한 것은 2027년 럭비 월드컵을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