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가 미국 크라토스 디펜스의 XQ-58 발키리 무인기에 유럽산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탑재해 자율 임무 수행 능력을 고도화한다.
17일(현지시간) 군사 전문매체 더디펜스포스트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미국 크라토스 디펜스와 협력해 XQ-58 발키리 2대에 자체 개발한 '다중 플랫폼 자율 재구성 및 보안'(MARS) 시스템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번 개량의 핵심은 '마인드셰어'(MindShare)로 불리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계층이다. 이 시스템은 유인 및 무인 자산과 실시간으로 연결을 유지하면서 임무 그룹 전체의 지휘·조정을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발키리 드론은 독자적으로 임무 그룹 전체를 지휘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에어버스는 MARS 시스템을 탑재한 발키리 드론의 첫 비행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