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스트라이커가 사이버 공격을 통제했으며 고객 지원 시스템 복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트라이커는 지난 11일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주문 처리, 제조, 배송 등에 차질을 빚었다.
이란과 연계된 해킹 그룹 '한다라'(Handala)는 이번 공격이 이란 남부 미나브의 한 여학교에 대한 공격의 보복이라며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스트라이커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휴대전화, 노트북 등 원격 장치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환자 관련 서비스와 연결된 의료 제품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공격으로 인한 재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스트라이커는 이번 사건에 대해 관계 당국 및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협력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61개국에서 5만6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