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마스터카드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BVNK를 최대 18억달러(약 2조5920억원)에 인수한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총 인수금액에는 3억달러의 조건부 지급액이 포함됐다.

이번 인수는 BVNK가 지난해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약 20억달러 규모의 인수 협상이 결렬된 지 4개월 만에 성사됐다.

마스터카드와 비자 등 전통적인 결제 네트워크 기업들은 최근 신흥 기술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이달 초 전통 결제 방식과 비전통적 결제 방식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85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출범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