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전쟁이 발발했지만 미국 주요 방산 기업들의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쟁은 통상 미국 무기 제조업체에 기회로 여겨지지만, 분쟁 발발 이후 대형 방산 업체의 주가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WSJ는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 해당 주식들이 이미 많은 성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었다는 점을 첫 번째 요인으로 꼽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형 방산 계약업체들의 자금 사용처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을 막는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러한 정부의 감시는 향후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나 자사주 매입을 제한할 수 있다고 WSJ는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