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제작 플랫폼 스퀘어스페이스가 중소기업(SMB)을 위한 통합 금융 관리 플랫폼 '밸런스'를 출시했다.

1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스퀘어스페이스 밸런스는 이용자가 재무, 현금 흐름, 지출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회계 도구다. 기존의 '스퀘어스페이스 페이먼트'와 통합돼 24시간 내 빠른 자금 접근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밸런스 계좌 잔액에 따라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비자(Visa) 지출 카드를 통해 별도 이체 과정 없이 자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댄 챈더 스퀘어스페이스 상업 부문 수석부사장은 "금융 서비스는 기업가가 관리해야 할 또 다른 시스템이 아니라, 비즈니스 운영의 자연스러운 확장처럼 느껴져야 한다는 신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판매자 대상 금융 도구 '캐피털'과 결제 처리 서비스 '페이먼트'에 이은 것이다. 스퀘어스페이스의 금융 서비스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밸런스 플랫폼은 우선 미국 내 신규 이용자에게 먼저 제공된다. 기존 계정 보유자는 몇 달 내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며, 글로벌 출시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쟁사인 쇼피파이 역시 유사한 기능의 '쇼피파이 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페이팔도 기업용 지출 카드를 통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