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제빙 도이체방크 최고경영자(CEO)가 사모 크레딧 시장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겠지만, 이것이 시스템적 리스크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빙 CEO는 17일(현지시간) 한 금융 콘퍼런스에서 "사모 크레딧이 시스템적 리스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관련 잡음이 빨리 끝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모 크레딧 시장의 안정성은 "전적으로 인수 기준이 어떤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이체방크는 이 분야에서 엄격한 인수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사모 크레딧에서 단 1센트도 잃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이체방크는 지난주 자사의 사모 크레딧 포트폴리오에 대한 세부 정보와 함께 해당 부문의 잠재적 위험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제빙 CEO는 올해 1분기 은행 전체 매출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투자은행 부문의 트레이딩 수익이 불리한 환율 등의 영향으로 "잠재적으로 약간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