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네비우스가 5조4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비우스는 37억5000만달러(약 5조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이달 초 메타와의 최대 270억달러 규모 AI 컴퓨팅 파워 제공 계약과 엔비디아로부터의 20억달러 투자 유치 발표 이후 나온 것이다.
네비우스는 조달한 자금을 핵심 사업인 AI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회사는 2025년 4분기 2억2800만달러의 매출에 2억5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말 12억5000만달러였던 연간 반복 매출은 올해 말까지 70억~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네비우스는 전날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