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기기 전문 기업 아카라(Aqara)가 첫 매터(Matter) 인증 카메라를 포함한 스마트홈 보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1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카라는 '카메라 허브 G350'과 '초인종 카메라 G400'을 이날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카메라 허브 G350'은 아카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터 인증 카메라다. 이 제품은 카메라 기능 외에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 컨트롤러와 지그비(Zigbee) 허브 역할도 수행한다.
제품은 4K 광각 카메라와 2.5K 망원 렌즈로 구성된 듀얼 렌즈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최대 9배 하이브리드 줌과 360도 전체를 감시할 수 있는 팬·틸트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애플 홈(Apple Home) 환경에서는 영상이 1080p 해상도로 제한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추적 기능으로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화면 안에 유지하며, 물리적 렌즈 가리개를 탑재해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저장 공간은 최대 512GB 마이크로SD 카드와 NAS(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 백업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된 '초인종 카메라 G400'은 유선 제품으로 2K 해상도와 165도의 초광각 시야를 제공한다. 방문자와 문 앞의 택배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세로로 긴 화면 비율을 채택했다.
특히 이 제품은 이더넷 케이블 하나로 전원과 유선 네트워크를 동시에 연결하는 PoE(Power over Ethernet)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PoE 설치가 어려운 경우 기존 초인종 배선이나 와이파이6로도 연결할 수 있다.
'초인종 카메라 G400'은 애플 홈킷 시큐어 비디오를 비롯해 아마존 알렉사, 구글 홈, 삼성 스마트싱스와 연동된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람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로컬 AI 기능도 탑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