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금속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4억1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9.6%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태양금속공업이 이날 제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1억6900만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30억5100만원으로 28.1% 늘었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에 대해 "해외법인의 적극적인 원가개선에 따른 제조원가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법인세 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재무 건전성도 향상됐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66.4%로 전년 말(378.8%) 대비 112.4%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본사 토지 자산 재평가 등으로 자본총계가 50.8% 증가한 영향이다.

앞서 태양금속공업은 지난해 4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받은 바 있다.

한편 태양금속공업은 자동차 및 기계,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볼트, 너트 등 냉간단조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4년 말 기준 국내 자동차용 냉간단조 볼트 시장에서 약 35%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