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신형 전자전 항공기의 시험비행에 착수, 2027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군사 전문매체 제인스닷컴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대변인은 신형 가와사키중공업(KHI) 전자전기가 시험비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2027 회계연도부터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방위성 대변인은 해당 항공기 개발이 2020 회계연도에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1대가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위장비청(ATLA) 대변인은 지난 12일 제인스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 항공기 프로그램에 총 523억엔(약 47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전했다. 방위성은 향후 추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 항공기는 '원격 전자전기'(Stand-off EW Aircraft)로 불리며, 가와사키 C-2 수송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정식 명칭은 'EC-2'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체는 2020년 개발 시작 이후 세부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2일 항공자위대(JASDF)가 소셜미디어 엑스(X)에 공식 사진을 처음 공개하면서 시험비행 단계에 들어선 사실이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