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가 지난해 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한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리메드는 17일 공시한 2025년도(제23기)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33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30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9억4100만원으로 전년 60억7300만원 대비 68%가량 줄었다. 회사 측은 2024년 발생한 매각예정비유동자산 처분이익(약 41억원) 등 일회성 수익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외부감사인인 도원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핵심감사사항으로는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하는 '해외 매출의 발생사실 및 기간귀속'이 꼽혔으나, 감사 결과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구조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105억원으로 전년(150억원) 대비 감소했으며, 자본총계는 436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24년 말 35.4%에서 지난해 말 24.1%로 낮아졌다.

한편 리메드는 보고기간 종료일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지난 2월 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58만8378주(장부가 20억원)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또한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