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전자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세 배 이상 급증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17일 삼지전자가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634억554만원, 영업이익 90억117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276.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71억9269만원으로 43.3% 늘었다.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하고 있다"며 '적정' 의견을 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중요성의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설계 및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이번 감사에서 핵심감사사항은 '통신사업부 매출의 발생사실'이었다. 삼일회계법인은 "회사의 총매출액 99%를 차지하는 통신사업부 매출은 금액적으로 중요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과대계상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회계법인은 계약서 및 운송증빙 확인, 매출채권 외부조회 등의 감사절차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지전자는 보고기간 후인 올해 1월과 2월 신탁계약을 통해 자기주식 70만6919주를 약 15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