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4.75%로 동결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7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BI 금리를 4.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동결은 중동 지역 전쟁이 자국 경제와 루피아화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같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사전에 이코노미스트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원이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페리 와르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와 공급망에 대한 전망이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통화 완화의 여지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