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가 지난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17일 공시된 케이엔에스의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25년 연간 매출액은 412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69억5000만원 대비 53.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5억6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영업이익 8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10억4000만원으로 적자를 냈다.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이 악화된 것은 자회사 편입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케이엔에스는 지난해 자동화 부품 제조사 은성에프에이㈜를 종속기업으로 편입했다.
이로 인해 매출원가는 350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2.8% 늘었다. 판매비와관리비 역시 77억1000만원으로 67.5% 급증하며 영업손익에 부담을 줬다.
자회사 편입으로 재무구조도 크게 변했다. 자산 총계는 631억5000만원에서 901억1000만원으로, 부채 총계는 88억원에서 329억7000만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16.2%에서 57.7%로 상승했다.
한편 케이엔에스의 외부감사를 맡은 우리회계법인은 연결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