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톤이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규모를 30억원대에서 1억원 미만으로 대폭 줄이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톤(구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287억3527만원, 영업손실 459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1%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34억1540만원에서 크게 줄어 흑자 전환에 근접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63억6034만원으로 전년(96억1086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순손실 규모가 줄어든 것은 중단영업 부문 손실이 2024년 35억3080만원에서 지난해 1억1879만원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계속영업 부문에서는 투자부동산 평가손실(19억6328만원) 등 기타비용이 발생하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 51억7428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927억887만원, 부채총계는 451억3381만원이다. 자본총계는 475억7506만원으로, 순손실 발생에 따라 결손금이 113억7346만원에서 177억3380만원으로 늘었다.

포톤은 통신기기용 카메라 부품을 제조 및 조립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3월 주식회사 바이오로그디바이스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