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제4호기업인수목적(상상인4호스팩)이 2025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상상인4호스팩은 17일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외부감사인인 현대회계법인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재무제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고 공시했다. 적정의견은 재무제표가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신뢰성 있게 작성됐음을 의미한다.

현대회계법인은 "재무제표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상인4호스팩은 지난해 영업손실 2208만원을 기록했으나, 금융수익 3억4467만원이 발생해 2억3469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스팩의 특성상 별도 영업활동 없이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이 주된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116억2027만원, 부채총계는 13억553만원, 자본총계는 103억1473만원으로 집계됐다.

현대회계법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검토에서도 "중요성의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설계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경영진의 보고 내용에 대해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상상인4호스팩은 다른 회사와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2023년 1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