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제일차가 서울 성북구 길음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31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A2(sf)' 등급을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17일 디와이디제일차 제1회 ABCP 신용등급을 이같이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ABCP는 특수목적회사(SPC)인 디와이디제일차가 사업주 디에스디삼호에 310억원을 대출하고, 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 평정의 핵심 요인으로 시공사인 지에스건설의 연대보증을 꼽았다. 유동화자산의 신용위험은 차주인 디에스디삼호의 채무불이행 위험이지만, 지에스건설이 연대보증을 통해 이를 통제한다는 분석이다.

지에스건설은 대출약정상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하면 즉시 연대보증채무를 이행해야 한다. 한기평은 평가일 현재 지에스건설의 신용도가 이번 유동화증권 신용등급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조달된 자금은 서울 성북구 길음3동 524-87 일원에서 진행되는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의 사업주는 디에스디삼호이며, 시공은 지에스건설이 맡는다. ABCP 만기는 2027년 3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