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원제십일차가 신한투자증권 발행 파생결합사채(DLB)를 기초로 205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한다.

한국기업평가는 17일 니드원제십일차가 발행하는 제2회 ABCP에 신용등급 'A1(sf)'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ABCP 발행은 오는 2027년 3월 5일 만기다.

이번 유동화는 특수목적회사(SPC)인 니드원제십일차가 신한투자증권이 발행한 2050억원 규모의 DLB를 인수한 뒤, 이를 기초자산으로 ABCP를 발행하는 구조다.

ABCP의 상환 재원은 기초자산인 DLB의 만기 상환금으로 마련된다. 한기평은 DLB 발행사인 신한투자증권의 신용도가 ABCP 신용도에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현재 신한투자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원리금 지급 확실성이 매우 높은 수준을 의미한다.

한기평은 보고서를 통해 "파생결합사채의 만기 시 가산금액이 없는 경우에도 제반 유동화 비용 지급 및 ABCP의 정상 상환에 문제가 없도록 현금흐름이 설계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유동화 거래의 업무수탁자, 자산관리자, 주관회사는 모두 다올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