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지난해 연결 기준 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림원소프트랩의 2025년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799억원으로 전년 626억원 대비 2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에서 42억원으로 90.0%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3억원에서 64억원으로 94.5% 늘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매출 성장과 함께 비용 통제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판매비와관리비는 2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하는 데 그쳐 매출액 증가율(27.7%)을 크게 밑돌았다.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도 지속했다. 경상연구개발비는 2024년 77억원에서 지난해 86억원으로 늘었다.

재무구조는 자산과 부채가 함께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899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1.4%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360억원으로 75.6% 늘었으며, 자본총계는 53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1993년 설립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