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가 지난해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30% 이상 증가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아시아나IDT는 17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941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194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5%, 7.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컨설팅·시스템통합(SI) 부문 매출은 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3% 감소했다. 반면 운영유지보수 매출은 1329억원으로 9.2% 늘었고, 전산상품 판매 매출도 269억원으로 20.2% 증가하며 SI 부문의 부진을 만회했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55억5000만원으로,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아시아나IDT의 2025년 재무제표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모두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420억원으로 전년 말 512억원 대비 17.9% 감소했으며, 자본총계는 1743억원으로 3.3% 증가해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