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소폭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고려신용정보는 17일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이 1743억원으로 전년 1679억원 대비 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 141억원보다 5.5%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124억원에 비해 3.3% 감소했다.

외부감사인인 예일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중요성의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설계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

예일회계법인은 핵심감사사항으로 '채권추심수수료 수익의 기간귀속'을 꼽았다. 채권추심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전체 영업수익의 약 92%에 해당하는 1603억원을 차지해 중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986억원으로 전년 말 823억원 대비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406억원, 자본총계는 58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고려신용정보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