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시스템즈가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에프시스템즈는 2025년도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 40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6억8500만원 대비 140.7%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1억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1억5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41억400만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전년도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한 상장 과정에서 약 66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기저효과와 함께 주력 사업의 매출 성장이 더해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826억2400만원, 부채총계는 332억2700만원이다. 자본총계는 493억9700만원으로, 부채비율은 67.27%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외부감사인인 삼덕회계법인은 알에프시스템즈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