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티피씨가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종속회사인 해성에어로보틱스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피씨는 2025년도 연결 기준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티피씨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94억원으로 전년(804억원) 대비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2억원으로 전년(9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으며,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3억7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티피씨는 지난 1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종속회사 해성에어로보틱스 보통주 365만3336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의했다. 같은 날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잔금 수령 예정일은 오는 3월 20일이다.
티피씨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매각 대상인 해성에어로보틱스는 감속기 제조 사업을 영위하며 지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