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컬처앤콘텐츠(SM C&C)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17일 SM C&C가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영업이익 17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6억원으로 11.1%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8억원으로, 전년 14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적자 폭은 크게 줄었다.

이번 실적 악화는 광고사업부의 부진에 따른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광고대행사업부 영업권에 대해 약 25억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해 기타비용으로 처리했다.

회사의 외부감사인인 한길회계법인은 이번 감사에서 '광고사업부 영업권 손상평가'를 핵심 감사사항으로 꼽았다.

한편 한길회계법인은 SM C&C의 2025년 재무제표 전반에 대해서는 감사의견 '적정'을 표명했다.